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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다문화가정에 유모차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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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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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지역 다문화 가정과 사회복지기관 대상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나눔재단은 20일 대전지역 다문화가정과 사회복지기관에 유모차를 기증했다.

이날 유모차 기증식은 대전 서구에 위치한 장태산 휴양림에서 다문화가정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공모를 통해 올해 전국에 있는 다문화가정과 사회복지기관 330곳을 선정 유모차를 지원한다.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유모차 나눔’은 우리사회의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총 600여대의 유모차를 지원했다.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신성기 국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이 사회적 역할을 분담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아동 양육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행사 후에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힐링’ 베이비 마사지와 베이지 요가 프로그램, 어머니와 아기가 함께하는 숲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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