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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8개 시민단체와 다양성영화관 활성화 공동서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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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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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21일 메가박스 수원 영통에서 G시네마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서명식을 열었다.

이날 ▲경기도와 경기영상위원회 ▲파주맘 일산아지매 등 8개 지역 단체 ▲경기대 등 12개 대학의 영화·영상콘텐츠 관련학과 관계자 ▲네이버영화카페 문화충전 200프로 인더무비 수원 영사모(영화사랑모임) 등 6개 민간단체 등 총 28개 시민단체와 대학이 서명했다.

서명식은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조재현 경기영상위원장의 인사말과 참석자들의 서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에서 상영 중인 영화 '앵두야, 연애하자'를 함께 관람했다.

'앵두야, 연애하자'는 여성감독 정하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류현경 하시은 강기화 한송이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로, 서른을 코앞에 두고도 일과 사랑 어느 하나 완성되지 못한 스물여덟 동갑내기 친구들의 성장통을 그린 작품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동서명식을 통해 영화를 사랑하는 민간단체들의 다양성영화 관람 활성화는 물론, 다양성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메가박스 백석 영통 남양주 평택)에서는 영화'콘돌은 날아간다'와 영화'앵두야, 연애하자'를 교차로 상영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도 문화산업과(031-8008-4739)와 경기영상위원회(032-623-80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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