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광주 북구의회 국정원 선거개입 국정조사 요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21 19: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광주 북구의회가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 개입 사건을 놓고 조속한 국정조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광주 북구의회 전진숙 의원 등은 21일 성명을 내고 국정원 게이트 국정조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구의회는 검찰이 지난 대선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인터넷 댓글 달기 등 국내 정치에 개입하도록 지시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축소·은폐 수사를 지시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불구속 기소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북구의회는 “국가 최고 정보기관이 세금으로 공무원 조직을 활용하고 민간인까지 개입시켜 인터넷상에서 허위·왜곡 정보를 생산해낸 것은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국민의 주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북구의회는 또 “6월 임시국회에서 국정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는 새누리당의 미온적 태도는 국민의 불신만 높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