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아세안 중견공무원 초청 연수 실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24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몽골, 중앙아시아 국가의 재무부 및 중앙은행 중견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금융감독체계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외국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필리핀, 태국, 미얀마, 타지키스탄 등 12개국 공무원 21명이 참가한다.

금감원은 연수 참가자들과 한국의 금융산업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소비자 보호를 비롯한 주요 감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당 연수는 한국과 아세안, 몽골, 중앙아시아의 금융산업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