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 케첩 세례.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노원경찰서와 안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안 의원은 이날 오후 2시50분께 노원구 중계동 노원주민회관에서 열린 노원구청장기 국학기공 생활체육회 행사장에서 김모(29)씨가 뿌린 토마토케첩을 맞았다.
김씨는 회관 1층 현관에 있다가 행사장으로 들어가던 안 의원에게 미리 준비했던 토마토 케첩을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당시 케첩을 뿌리면서 “삼성 반대”라고 외쳤다고 한다.
김 씨는 현재 노원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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