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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해외사업 전문가, 자체적으로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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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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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3년도 제 1차 해외사업 전문가 양성 교육' 20일 실시

지난 20일 한국서부발전 본사(소통마당)에서 열린 '13년도 제 1차 해외사업 전문가 양성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은 해외사업 담당자 및 해외사업 예비인력 70여명을 대상으로 20일 본사(소통마당)에서 2013년도 제 1차 해외사업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이 해외사업 전문가를 자체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서부발전은 해외사업 담당자 및 해외사업 예비인력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본사 회의실에서 이 같은 골자의 '13년도 제 1차 해외사업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사업실 글로벌사업팀장(팀장 김봉근)의 해외사업 진행현황 및 사업개발 절차, NICE신용평가 이승태 실장의 해외사업 사업성 분석, 그리고 KDB산업은행 김동준 차장의 해외발전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구성됐다.

해외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해외사업 예비인력의 관심도 제고 및 해외사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서부발전은 올해 4월 준공된 사우디 라빅 중유발전소 O&M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해외발전사업 매출을 가시화했다. 현재 인도 마하라쉬트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라오스 세남노이 수력, 미얀마 양곤 가스복합, 미국 네바다 태양광 등 해외발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서부발전은 이 같은 해외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PF 전문가 및 변호사 채용 △해외사업 경력개발 체계구축 △해외사업 예비인력 선발제도 운영 등 다양한 제도적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사내 공모를 거쳐 해외 유수 대학과 연계한 IB-MBA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파이낸싱 교육, 해외발전 실무교육 및 현지어 어학교육 등 사외교육을 상시 시행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사내외 강사를 초빙해 해외사업 전문가 양성교육도 진행 중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난해터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 산학협력과정인 '국제에너지전문가 네트워크 구축과정'은 해외 에너지 분야 공무원과의 일대일매칭 공동 프로젝트 수행"이라며 "이 같은 교육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 구축 뿐 아니라 국가간 전력사업 교류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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