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연구사 공채 평균 경쟁률 ‘57.4대 1’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농촌진흥청은 올해 연구사 공채시험 평균 경쟁률이 57.4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마감된 올해 28명을 뽑는 농진청 연구사 공채에 모두 1608명이 응시, 57.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47.8대 1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분야는 2명을 모집하는 농식품개발 부문으로 210명이 응시,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축산 부문 67.2대 1, 작물 부문 63.9대 1, 작물보호 부문 56.5대 1, 원예 부문 52대 1, 농업환경 부문 41대 1, 농공 부문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4.5%인 877명으로 지난해 52.9%보다 약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27일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9일 농진청 인터넷 홈페이지(www.rda.go.kr)를 통해 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