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청이 주최하고 (사)중구자원봉사센터와 (재)대전시걷기연맹이 주관한 ‘나라사랑·중구사랑 걷기대회’는 문화동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출발하여 사정동 대전보훈공원까지 걷기대회, 주요 도로와 대전보훈공원 환경정화 활동, 호국보훈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6.25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10시 30분 대전보훈공원에서 진행한 기념식에서는 호국영령의 천상영면과 6.25전쟁 전사자 등을 위로하는 추도사, 헌화 및 참배, 진혼무와 추도헌신 낭독 순으로 진행되어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국가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구는 충과 효의 가치 실현을 위한 뜻 깊은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충·효 문화 중심도시로 위상을 더욱 정립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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