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은 누출 부위를 차단하고 현재 정상출력 운전하고 있다. 원전 측은 “냉각수 누출은 보충용 냉각수를 공급하는 펌프의 재순환배관 소형밸브 몸체 용접부위의 미세 균열 때문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냉각수 누설량은 30㎏으로 확인됐다. 이는 규제기관 보고 및 인터넷 공개 대상 양인 ‘24시간 기준 20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당시 격납건물 내부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부환경에 방사선 영향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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