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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외신통합 취재 지원 '외신지원센터' 24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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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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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내 처음으로 외신 대상 통합 취재지원을 위한 외신지원센터가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은 24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 10층에서 외신지원센터 개소식을 연다.

이 자리에는 유진룡 문체부 장관,사와다 카츠미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회장, 각 부처 외신대변인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문화홍보원은 6월 현재, 서울에는 AP, CNN, 교도통신, 신화통신 등 16개국 83개 매체의 외신기자 약 250명이 상주하고 있고, 매년 약 1000명 정도의 외신기자들이 자체적으로 또는 초청 형식으로 방한하여 한국을 취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외신지원센터(Foreign Press Center Korea)는 회의실, 개인작업실 등 외신을 위한 업무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각 부처별 정책브리핑을 통한 배경 설명, 기획취재 아이템 제안 등 다양한 취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문화홍보원 정인규 외신협력과장은 "단순히 정책 홍보에 그치지 않고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 깊이 있는 우리 문화의 참모습을 알리는 데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외신지원센터는 명확한 정부 입장과 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국제 행사 관련 정보 등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외신의 정보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우수 중소기업을 외신에 소개하는 등 장기적으로 국가 브랜드를 제고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외신지원센터는 정부 3.0의 취지에 맞게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린 운영실’에서 문체부와 기재부의 외신 지원 인력이 같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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