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름휴가, 지금부터 계획해도 갈 수 있어요”

[사진제공=제주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7월20일에서 8월4일 사이만 피하면 지금부터 여름휴가를 계획해도 늦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7월20일에서 8월4일 사이에 국내선과 국제선의 예약은 사실상 완료됐으나 이를 제외한 항공권의 좌석은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제주항공은 현재 김포~제주, 인천~방콕 노선에 증편을 계획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을 제외하면 시간대에 따라 할인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김포~제주노선에 모두 566편, 좌석수로 약 10만6000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으며, 현재 하루 1회 왕복운항하고 있는 인천~방콕 노선도 7월4일부터 10월26일까지 운항횟수를 늘려 약 3만5000석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아울러 나고야와 칭다오, 마닐라 등 일부노선에서는 기간에 관계없이 예약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여름휴가 패턴이 6월~7월초/중순에 일찍 떠나거나 8월말부터 9월에 늦게 떠나는 사람이 늘어 여름휴가 시기가 넓게 분포됐다”며 “아직 8월에 출발하는 제주노선과 일본, 중국 등 국제선 좌석이 많이 남아 있으므로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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