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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리즈 꼼짝 마!” 벤츠, 성형 거친 ‘더 뉴 E-클래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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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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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스리프 모델, 진보된 기술·향상된 효율성 특징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더 뉴 E클래스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9세대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인 신형 더 뉴 E클래스는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4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신형 E클래스는 기존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특히 E클래스의 전형적인 디자인 요소였던 트윈 헤드램프 대신 싱글 헤드램프를 적용해 네 개의 눈을 새롭게 표현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더 뉴 E클래스 신차발표회를 열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이와 함께 아방가르드와 엘레강스 두 가지 모델의 전면 디자인을 각각 다르게 선보여 고객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방가르드 모델은 커다란 세 꼭지 별을 중앙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해 날렵한 인상을 주며, 엘레강스 모델은 3분할 라디에이터 그릴과 보닛 위에 세 꼭지 별 엠블럼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다양한 첨단 사양도 눈에 띈다. 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 프리-세이프와 시속 60~200km까지 작동 범위가 확장된 주의 어시스트,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풀 LED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이외에도 편의성과 안전성을 결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드를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다양한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탑재해 주행성능은 물론 친환경성을 한층 강화했다. 전 모델에는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을 장착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 국내 최초로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인 E 300 블루텍 하이브리드 아방가르드를 선보인다.

더 뉴 E클래스는 총 8가지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6020만~1억385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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