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풍수해·폭염대비 점검회의 열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지난 21일 풍수해 및 폭염대비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윤병집 부시장 주재로 시청에서 열린 긴급점검 회의에서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한 부서별 대처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데 목표를 두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달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사태 예방, 주택침수 예방, 농어민 지원, 이재민 구호 대책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또 전력수급과 취약계층 지원, 농·축산물 관리, 식음료 관리, 상수도 안전 및 녹조 관리 등에 대한 폭염대책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재해 취약지역에 대해선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윤 부시장은 “재난은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사후수습은 몇십배의 비용과 희생이 따르는만큼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