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KT는 ‘Always Connected, Always kt’라는 슬로건을 걸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이 인터넷 신호로 연결되는 올-IP, 가상재화, 글로벌, 컨버전스를 테마로 30개의 서비스를 전시한다.
스마트 스퀘어(Smart Square) 전시관 내 스마트 미디어 존에서는 스마트폰 전용 음악앱 ‘지니 K팝’, 스마트폰을 근거리무선통신(NFC)인식장치에 갖다대면 한류 스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터치 스타’ 서비스 등을 만날 수 있다.
스마트 라이프존에서는 유아용 영어 콘텐츠를 탑재한 중국어 버전 스마트 로봇 ‘키봇2’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마트 패드 기반 원격 회의 솔루션 ‘올레 워크 스페이스’, HD급 실시간 자료공유 기능을 제공하는 다자간 화상회의 솔루션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션’ 등을 시연한다.
스마트 솔루션존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영상보안 서비스 ‘클라우드 CCTV’, 도심형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미디어 폴’, KT와 시스코의 합작회사인 센티오스(Centios)가 주차관리, 에너지 관리, 보안·안전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빌딩 솔루션’ 등을 출품한다.
이석채 KT회장은 GSMA 이사회 의장인 프랑코 베르나베(Franco Bernabe) 텔레콤이탈리아 CEO 등 해외 이통사 CEO들과 함께 ‘Connecting the Furture’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SK텔레콤은 ‘Connecting the Furtu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MAE에서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동반성장, 혁신적인 네트워크 운용 기술, ICT와 교육 등 다른 산업을 융합한 성장사업 등을 주제로 전시한다.
전시관 내 행복동행 코너를 만들어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동으로 부스를 꾸민다. 행복동행 프로젝트의 하나다.
SK텔레콤의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은 ‘링크텍’, ‘뉴젠스’, ‘엔텔스’, ‘CNSI’ 4개사로 M2M(사물이동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전자 발찌 서비스 △CCTV 솔루션 ‘스마트 모니터링 솔루션’△친환경 원격 제설 시스템 △승강기 비상통화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전자 발찌는 SK텔레콤과 엔텔스가 공동 개발해 법무부에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SK텔레콤과 CNSI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 모니터링 솔루션은 영상분석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에 이상이 감지되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경고 메시지를 전송해 원격으로 현장을 감시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 유지보수와 최적화를 지원하는 솔루션 ‘스마트 오퍼레이션 툴’도 내놓는다.
스마트 오퍼레이션 툴은 롱텀에볼루션(LTE)·3세대(G) 데이터 품질을 실시간 수집분석한다. 네트워크 운용정보와 노하우를 실시간 제공한다. 네트워크에 이 솔루션을 적용하면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장애가 발생한 현장 근처의 운용자에게 장애처리 요청이 전달된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연결형 초소형 빔 프로젝터인 ‘스마트빔’과 유아 교육용 로봇 ‘아띠(Atti)’도 전시한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25일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이사회 멤버 자격으로 이사회 회의에 참석해 통신산업의 비전과 효과적인 협업 방안을 협의한다. SK텔레콤의 행복동행 프로젝트 등 성장 방향성을 소개한다. 또 통신산업에 대한 GSMA의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