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에 걸맞게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김석 작가의 로봇작품 50여점 전시와 함께 6M 실제크기 로봇에 영상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3D 퍼포먼스 zone, 감성zone, 로봇 zone, 판타지 zone 4개의 ZONE 형태로 구성되어 다양한 로봇 체험을 할 수 있다.
로봇체험행사로는 스크린에 동작을 인식하는 모션센서의 원리를 이용한 2Dㆍ3D 로봇퍼즐체험, 프로젝션 빔을 통해 컨트롤박스에서 로봇에게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ㆍ제작해 보는 로봇 Vjing 체험, 네모난 큐브를 이용해 로봇 유물이 원래의 형태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공연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쌍방대화식 퍼포먼스 공연이 새로운 영상과 결합해 1일 4회씩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3시, 4시30분이다.
8월 9일 개최 예정인 대전엑스포 20주년 기념 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와 맞물려 과학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도 색다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로봇전시회로 과학도시 대전의 지역적 특성에 맞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영상과 기술,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이 결합된 이색적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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