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토론토 블루마 아펠 극장(Bluma Appel Theatre)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오타와 센터 포인트 극장(Centre pointe Theatre), 몬트리올 상트르 피에르 샤르보느 경기장, 밴쿠버 챈 숀 콘서트홀에서 한국의 5000년의 소리와 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단에는‘남해안 별신굿(중요무형문화재) 보존회, 전통연희 전공자들과 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이수자들로 이루어진 ‘더(The) 광대’,‘브레시트무용단’은 ‘인(人), 한국 대표 스트리트댄스 그룹 ‘라스트 원’등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서울세계무용축제를 주관해온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예술감독 이종호)가 맡았다.
캐나다와 한국은 1963년에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수립한 후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지난해 12월 캐나다를 방문해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함께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를 캐나다 내 ‘한국의 해(Year of Korea)’, 한국 내 ‘캐나다의 해(Year of Canada)’로 선포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