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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홍성군 상생발전, 민간이 나서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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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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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서 (사)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 주관 심포지엄 개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도청이전으로 열린 새로운 내포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홍성군의 노력이 다각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 차원에서도 상생발전을 위한 해법찾기에 적극 나선다.

(사)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창규)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홍주문화회관에서 ‘충청남도와 홍성군의 상생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혜전대학교 김진욱 교수의 발제와 한서대학교 안병섭 교수의 사회와, 정영수 공공자치연구원 중장기발전계획 연구책임, 최재왕 충남도 균형발전담당관, 강현수 중부대 교수, 김경수 청운대 교수, 김영인 국회전문위원 등 5명의 패널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새로운 도청 소재도시로서의 홍성의 위상을 정립하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대안 모색, 지역 현안에 대한 비전과 해법 등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또한 도청이전과 맞물린 지역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관심사를 갖고 있는 홍성군과 경북 안동시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홍성군지역발전협의회와 안동시발전협의회 간의 교류협약식도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충남의 새시대를 열어가는 길목에서 지역 현실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새로운 비전과 해법을 제시하는 공감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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