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6월 19일을 구항면을 시작으로 오는 7월 4일까지 각 읍·면별 사회복지사는 물론, 보건소 방문보건, 노인돌봄서비스, 가사간병서비스, 장애인활동보조, 복지위원 등 복지프로그램 수행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읍면별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방문형 서비스 수행기관들이 서로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 수행 중 위기가정이라 판단되는 가구가 있을 시 상호 연락을 통한 공동방문을 실시해 복지대상자에 대한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지역사회에서 개별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유형의 방문형 서비스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상시 보호체계를 갖춤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 기관·단체 등의 공동 가구방문 실시는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감동하는 사회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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