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 구강보건의 날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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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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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건치 꾸러기 표창 등 구강건강 중요성 인식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 보건소(소장 김형선)는 25일 오전 10시에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관계자 및 군내 어린이집 유치원생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아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어린이들의 치아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구강건강 인형극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아 및 구강보건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한 민간인 및 공무원과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유공자 및 유공기관 5명, 건치꾸러기 6명을 비롯한 유아 13명 및 초등학생 2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구강 건강과 관련된 내용의 피노키오의 충치소동’ 인형극은 참석한 유치원생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공공 보건기관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는 음식물을 씹어서 삼키는 첫 관문으로 소화 위장질환 등 타 분야의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타 질병에 비해 치료비가 비싸고 의료비 지원정도가 낮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올바른 습관을 들이고 평소 꾸준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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