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 호투에도 7승 실패… '푸이그' 활약으로 팀은 3연승

류현진 7승 무산. /사진=SPOTV방송 캡쳐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LA다저스의 류현진이 7승에 실패했으나 팀은 연승을 챙겼다.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류현진은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메디슨 범가너와 팽팽한 투수전을 벌이며 두 번의 만루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며 6.2이닝 8피안타 1실점하며 1-1로 진행되는 7회초 2사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LA 다저스의 쿠바산 괴물 '푸이그'는 수비에서 뜬볼을 놓치는  실책도 하였지만 1회 솔로 홈런과 8회의 득점 기회에 적시타를 하는 등  3안타 2타점으로 오늘도 활약상을 보여줬다.  

LA 다저스는 홈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3대1로 이기며 3연승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