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세계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고 미국 등의 국채 금리는 급등했다.
유럽증시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유럽증시에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87.07포인트(-1.42%) 하락한 6029.10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96.79포인트(-1.24%) 내려간 7692.45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62.41포인트(-1.7%) 하락한 3595.63을, 범유럽 Stoxx 50 지수는 1.48% 하락한 2511.83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역시 하락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9.84포인트(-0.94%) 하락한 1만4659.56을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21일 전날보다 41.08포인트 상승해 미국 양적완화 중단 현실화 충격에서 벗어나는 듯 했지만 이날 중국발 악재가 불거지면서 다시 급락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9.34포인트(-1.21%) 하락한 1573.09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36.49포인트(-1.09%) 하락한 3320.76에 각각 장을 마쳤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5일 전날보다 40.90포인트(-2.08%) 하락한 1922.34로 장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93.44포인트(-0.72%) 내려간 1만2969.34를, 토픽스지수는 10.98포인트(-1.01%) 하락한 1078.6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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