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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앞서 길가던 여성 성추행한 ‘바바리맨’,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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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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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부산역 앞에서 길 가던 여성을 성추행하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강제추행·공연음란)로 김모(5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14일 오전 9시 20분께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중앙계단을 내려오던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했다.

또 21일 오후 2시께 부산역 2층 선상 주차장에서 의자에 앉아 있던 여성 3명에게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를 보여주는, 속칭 ‘바바리맨’ 행위를 벌이는 등 최근 3개월간 다섯 차례에 걸쳐 여성을 성추행하거나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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