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소방안전본부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나선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4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청소년수련·관광숙박시설 및 교량 등 35개 시설에 대한 표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건축, 전기, 기계, 가스, 토목, 소방분야 등 전문직 공무원 7명과 시·군 및 소방서와 합동으로 1개반 2개조 9명으로 편성된 합동점검반이 시설물의 유지관리 실태 및 안전성 등 재난안전 위험요소에 중점을 두고 점검한다.

도는 이번 점검결과 지적된 시설에 대해 재난관리 책임 기관별로 통보해 조속히 시정토록 조치하고, 앞으로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도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휴가철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우기철 대비 대형공사장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8개 현장에 대해 배수로 보강 등 45건을 지적, 시정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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