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27일 통합형 어르신돌봄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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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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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통합·관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어르신돌봄지원센터'를 27일 개관한다.

그간 관내 저소득 어르신 5000여명은 9개 복지관과 재가노인지원센터 등 4개 자활센터 등에서 돌봤다. 이에 따라 수행 기관별 정보 미공유로 복지서비스 중복 및 누락자가 발생, 이번 센터를 마련했다.

구는 우선적으로 65세 이상 무연고자 또는 가족이 있지만 돌봄 능력이 없거나 포기한 독거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 주민복지협의회가 생활실태, 가족관계, 건강상태 등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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