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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일 하다노시 경제교류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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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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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 상공회의소와 일본 하다노시 상공회의소가 두 도시 간 산업 및 경제교류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26일 파주시와 파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일본 하다노시 상공회의소에서 파주-하다노 상공회의소 간 우호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날 맺은 합의서에는 두 도시 간 산업진흥의 광범위한 교류와 함께 회원 간 교류기회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또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정보 등을 서로에게 적극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인재 파주시장을 비롯해 장동문 파주상공회의소 회장과 부회장 및 상임위원단이 참석했으며, 후루야 요시유키(古谷 義幸) 하다노시장과 쿠리하사 마사오(栗原 政男) 하다노 상공회의소 전무이사 등이 함께 했다.

이날 조인식은 지난 2010년 이인재 시장이 하다노 시민의 날에 방문해 두 도시 상공회의소 간 우호조인을 제안하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

조인식에서 이인재 시장은 “새로운 동반자로 출발하는 양 상공회의소 가 긴밀한 경제교류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파주시 방문단 일행은 이날 조인식에 앞서 후루야 하다노 시장을 예방하고 두 도시 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10년에는 후루야 시장이 파주개성인삼축제 현장을 방문하고 헤이리 예술마을을 둘러보기도 했다.

파주시와 일본 하다노 시는 지난 2005년 10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다.

이데미쯔코산은 일본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업체로 지난해 1월 파주에 300억 원을 투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같은 해 10월 건물을 준공하고 현재는 제품을 양산 중이다.

이인재 시장은 “이번 하다노시 방문으로 양 도시의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특히 상공회의소 간 조인식 체결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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