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고양시 여성주간 기념 ‘미래를 향한 화려한 여행’ 진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고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기념식, 고양여성영화제, 여성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미래를 향한 화려한 女행’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3일 저녁 7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난 바람 넌 눈물’로 알려져 있는 가수 백미현이 출연하는 “통기타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무료공연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다음달 6일 오후 1시 30분에 화정문화광장에서 여성유공자 표창을 비롯한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골다공증과 체지방 검사, 한방진료 등 건강체험과 네일아트, 트렌드 머리 땋기, 클레이아트 등 체험부스가 준비돼 어린이, 어르신 등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모성을 팝니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고양여성영화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영상미디어센터와 롯데시네마예술영화전용관(그랜드백화점)에서 영화 “케빈에 대하여”, “시스터”, “그을린 사랑”, “늑대아이”, “7번방의 선물”, “애자” 무료상영과 함께 힐링시네마 “모성을 돌아보다” 강연과 주먹밥이 있는 씨네 뒤풀이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