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결혼 소감 "내 인생에 결혼이라는 단어 상상못해"

김재원 결혼 소감 (사진:김재원 공식사이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김재원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제작발표회에서 김재원은 "책임감의 무게가 달라졌다"고 대답했다.

김재원은 "내 인생에서 결혼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가깝게 다가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정말 좋은 인연과 좋은 가족을 함께 만들어 갈 생각을 하니 굉장히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서 많은 우려와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진심으로 많은 분이 축하를 해줬고, 축복 속에서 결혼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재원은 임신 3개월째인 예비신부와 오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