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읍, 고기잡고 낚시체험하는 연동어촌체험마을 기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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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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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연동마을에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관내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동 어촌체험마을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경주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연동마을에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관내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동 어촌체험마을 기공식을 가졌다.

2011년부터 기본계획용역을 거쳐 설계가 완성된 연동어촌체험마을은 부지 2,056㎡에 358㎡의 2층 건물로 휴식 공간, 마을특산품 먹을거리・살거리・숙박 등의 기능을 가진다.

포항수산고등학교 양식장 실습장으로 사용하던 구 감포초등학교 연동분교를 허물고 이 부지위에 마을에서 국·도비 10억 원의 지원을 받아 이날 기공식을 가졌으며 올해 내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지원하는 경주시 해양수산과에서는 연동어촌체험프로그램으로 맨손고기잡이, 물속걷기, 아라나비 등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미지등대, 3-D바닥벽화, 경관이 아름다운 오류고아라해변에 국민여가 캠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한말에서 광복직전까지 염전이 있어 염동이라 부르던 연동마을은 자연산 참전복이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오징어 가자미가 풍부하며 엇갈이미역, 중각미역, 회식당과 전복죽 전문집이 있다.

감포깍지길을 추진하고 있는 김종국 감포읍장은 연동어촌체험마을과 국민여가캠핑장, 근대화경관거리 등이 완성되는 연말이면 짚공예체험장, 목공예체험장, 목화체험장, 촛대바위쉼터, 감포깍지길 홍보관과 아울러 더 많은 관광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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