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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프트뱅크, 미국 스프린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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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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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일본 소프트뱅크가 미국 스프린트넥스텔(스프린트)를 인수하게 됐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이동통신업계 3위 업체고 스프린트는 미국 동종업계 3위 업체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스프린트는 25일(현지시간)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소프트뱅크의 자사 인수안을 약 80%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승인을 받으면 소프트뱅크는 다음 달 중 스프린트 인수를 완료하게 된다.

소프트뱅크는 이미 미국 재무부 산하 외국인투자위원회로부터 인수로 인한 국가 보안상의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FCC 승인을 받는 것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소프트뱅크는 전세계 이동통신업체들 중 지난 해 매출액 기준으로 차이나모바일(중국), 버라이존와이어리스(미국), AT&T(미국)에 이어 4위를 차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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