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13% 상승했다”며 “특히 2011년9월 이후 21개월만에 수도권(0.14%)과 지방(0.11%)의 상승률이 역전됐다”고 밝혔다.
5월 한 달간 세종시의 상승률은 0.5%로 전달(0.62%)보다 0.12%포인트 낮았다. 지가 변동률 상위 5개 지역에는 1위를 차지한 세종시를 제외하고 2~5위가 모두 수도권이었다. 지방의 땅값 상승률이 수도권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다.
범강남권에 속하는 강남구가 0.294%로 2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송파구가 0.278%로 3위,서초구가 0.24%로 5위였다.
한편 세종시의 5월 토지 거래량은 1천819필지,181만㎡로 1년전 같은 기간(연기군)에 비해 필지수는 144.9%,면적은 122.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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