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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 "세븐, 보직변경 아냐…입대하자마자 연예병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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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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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 페이스북)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가수 세븐(28·본명 최동욱)이 군인 신분으로 안마시술소를 출입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일부 보도와 달리 애초 일반병사에서 연예병사로 보직변경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확인됐다.

27일 국방홍보원 측 고위 관계자는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세븐은 4주간 기초훈련을 받기 전에 이미 연예병사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원) 이후 세븐이 기초훈련을 받을 동안 국방홍보원 내부 심의를 거쳐 연예병사로 최종 선발됐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세븐은 기초훈련이 끝나자마자 국방홍보원으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앞서 세븐은 남성듀오 마이티 마우스 상추(31·본명 이상철) 등과 함께 지난 21일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된 한국전쟁 63주년 기념 공연 후 인근 안마시술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SBS '현장 21'에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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