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해경 걸 그룹 노출 언급 "예전이라면 꿈도 못 꿔"

  • 민해경 걸 그룹 노출 언급 "예전이라면 꿈도 못 꿔"

민해경 노출 의상/사진=SBS '좋은 아침'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가수 민해경이 걸 그룹의 노출 의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27일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아침'에는 1980~90년대 '원조 섹시디바' 민해경이 출연했다.

이날 민해경은 "지금은 노출 수위가 굉장히 심하지 않느냐. 예전이라면 꿈도 꿀 수 없을 정도다"라며 과거 활동 당시 노출 규제가 심했던 시기를 떠올렸다.

민해경은 "그런 점에서 나는 대담했던 것 같다. 노출을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패션을 생각했다. 시스루룩도 진짜 안 입었을 때 나는 당당하게 입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코디 없이 내 의상은 내가 책임진다. 몸매의 장단점은 내가 잘 알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옷을 입는 게 가장 편하고 자연스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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