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유병한)는 국회도서관(관장 황창화)과 26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논문 등 학술분야에서의 표절 예방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윤리 강화, 표절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표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연구자들을 지원하여 논문표절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나아가 인사청문회 등 국회의 입법활동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유병한 위원장은 “양 기관의 정보 자원과 시스템을 공동 활용하여 한국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학술분야 표절문제에 상호 협력하고 건전한 연구윤리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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