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팬택, 고객을 넘어 이웃을 돕는 상생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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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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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베가를 글로벌 스마트폰 브랜드로 히트시킨 팬택은 연구개발(R&D)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 대한 나눔 활동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협력사와의 상생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과의 동행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팬택은 지난 1월부터 2주간 베가 김중만의 코라보레이션 사진전을 열고 시각 장애인 수술기금을 마련했다.

이 전시회를 통해 눈이 아파 고통 받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김중만 작가와의 협업으로 이뤄진 ‘베가의 눈(EYES OF VEGA)’ 사진전은 베가 R3의 1300만 화소 카메라를 베가의 눈으로 상징화해 전시의 취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김중만 작가는 ‘베가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주산지, 서울의 궁, 중국 운남성 차마고도, 일본 동경 등 국내외를 돌며 풍경 및 인물 사진을 촬영했다. 이렇게 촬영된작품들은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전시됐으며 영화배우 신현준, 아나운서 박은영 등을 비롯해 하루 약 200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작가 김중만과 함께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선기금 기부. [사진제공=팬택]
팬택은 지난 5월 13일 베가의눈 사진전의 수익금 4500만원 전액을 고려대 의료원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 전액은 어려운 환경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선천성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 등 시력을 잃은 약 20여명 환자들의 수술비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팬택은 지난 2005년부터 스타폰 경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해오고 있다. ‘스타폰 경매’는 톱스타들이 팬택의 휴대폰을 경매 행사에 기증하면 네티즌들이 참여해 구입하는 행사다.

지난해 진행된 ‘러브 앤 드림 스타폰 경매’ 행사에는 미쓰에이, 달샤벳 등 국내 톱스타 34명이 사용하던 베가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위해 약 2500여명의 누리꾼이 참여했으며 수익금 670만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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