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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회룡역 남부출입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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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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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행선 남쪽 끝 출입구 설치’<br/>‘엘리베이터 등 역무시설, 동서 가로지르는 지하통로 개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 지하철1호선 회룡역사에 남부출입구가 생긴다.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6일 코레일과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출입구는 회룡역 상행선과 하행선 승강장 남쪽 끝 부분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개찰구 등 역무시설과 함께 설치된다.

또 출입구에는 동서를 가로지르는 지하 통로도 설치된다.

설치에 필요한 예산 48억원은 의정부시와 코레일이 절반씩 부담한다.

시는 올 연말까지 남부출입구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회룡역사는 1일 이용객이 4만명에 달하고 있지만, 북부출입구만이 개설돼 출·퇴근시간대에 혼잡을 빚어왔다.

특히 회룡역과 연결되는 의정부경전철 이용객까지 몰리면서 불편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남부출입구가 개설되면 지하철1호선과 경전철 이용객 집중을 분산시켜 혼잡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 뿐만 아니라 수십년동안 지하철로 분절돼 있던 동서지역의 소통 효과까지 있을 것”이라며 “회룡역은 의정부역과 함께 의정부시의 대규모 교통수요를 소화할 수 있는 기능형 최신형 역사로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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