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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서 '일류한국상품전 개최'… 삼성전자·현대차 등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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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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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VIP들이 '2013 자카르타 세계일류한국상품전' 한국홍보관의 로봇댄스를 관람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코트라가 26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에서 '2013 자카르타 세계일류한국상품전'을 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코트라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산업통상자원부의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의 해외마케팅 사업의 일환이다.

국내 참가기업으로는 현지 인기품목인 주방용품을 비롯해 교육·식품·미용, 건설붐을 겨냥한 건설·기계·화학 등 전통 제조업 분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IT전자 분야 등 총 9개 분야 65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4곳도 각자 기업관을 꾸려 참가했다.

현지에서는 자카르타를 중심으로한 인도네시아 바이어 350여명과 필리핀,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인근지에서 5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풍부한 노동력과 자원공급의 원천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2억4000만에 달하는 거대인구와 건설경기 붐 등을 배경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유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마트, CJ뚜레주르, GS홈쇼핑, 쌍방울 등 소비재·유통 분야 대기업들은 발 빠르게 인도네시아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에게도 현지시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포화된 국내 내수시장을 벗어날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한-인도네시아 수교 40년을 맞아 양국간 우의를 다지며 새로운 동반자 관계상을 정립할 수 있는 기업 CSR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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