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출신 문근영 "아역 진지희 보면 엄마 미소 떠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27 15: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역 배우 출신 문근영이 진지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아역배우 출신 문근영이 진지희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MBC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연출 박성수 정대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문근영은 아역배우 출신으로서 아역인 진지희를 바라본 느낌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문근영은 "처음에 기분이 되게 남달랐다"며 "나이를 물어보니까 또 띠동갑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제가 참 시간이 많이 지났구나라고 새삼 느꼈다"며 "저보다도 훨씬 더 잘하고 있고 예쁜 마음을 지니고 있는 것 같아서 엄마 미소? 이미 미소로 바라보게 된다. 많이 응원해주고 싶다. 살짝 부담이 되기도 하는데 지희 양에 부끄럽지 않게 저도 열심히 하겠다"고 극찬했다.

불의 여신 정이는 불꽃처럼 타올랐던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 유정(문근영)의 열정 스토리를 담고 있다. 청년 광해(이상윤)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다뤄 비운의 군왕이라 부르는 광해군의 삶을, 왕이 아닌 한 인간으로 조명한다.

문근영, 이상윤 외에 김범(김태도 역), 박건형(이육도 역), 서현진(심화령 역), 전광렬(이강천 역), 변희봉(문사승 역), 한고은(인빈 김씨 역), 정보석(선조 역), 장광(이평익 역), 이광수(임해군 역) 등이 출연한다. 7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