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우선 단순 사무보조 인원에 대해서는 6월중 모두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으며, 매장 판촉사원 및 일부 공장 근무 사원 등에 대해서도 금년 내로 모두 정규직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매장 판촉직원이나 생산현장의 경우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필요한 직원수의 변동이 커 업계에서는 계약직 직원을 많이 채용해 왔던 실정이다.
하지만 이번 정규직 전환에 따라 남양유업에서는 더 이상 비정규직을 찾아볼 수 없게 된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한 것은 사회정책에 앞장서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지금까지 1950명의 정규직과 720명의 비정규직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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