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 승격 제40주년 기념행사 열어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내달 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시 승격 제40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

이번 기념식은 성남의 지난 40년 역사와 발전을 재조명하며, 미래와 희망이 있는 100만 도시 성남을 주제로 성남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 등을 담은 공연이 펼쳐진다.

우선 사전행사로 아트센터 입구에 각 구와 동을 상징하는 만장기가 설치되면, 본시가지와 분당신도시간의 화합과 행사 분위기 고조를 위한 풍물패 길놀이, 시민의 향후 40년의 희망을 적은 소망지 나무가 로비에 설치된다.

이어 식전행사로 시립국악단과 송현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 시 초기 개척정신을 상징하는 사자춤,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미래를 상징하는 브라스 밴드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기념 행사 때는 시 40년 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 3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에 이어 시민들의 축하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물도 상영된다

한편 시는 이날 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행사장 문을 활짝 열어놔 시민과 함께‘다가올 40년을 함께 준비하는 기념식’행사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