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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진통제는 식후 30분·구충제는 식사 전에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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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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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의약품, 바르게 알고 바르게 사용하세요' 발간·배포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바르게 알고 바르게 사용하세요'를 발간·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

환자 또는 소비자가 의약품 복용법·복용시간·제형의 특성 등을 잘 이해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사용과오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의약품 종류에 따른 복용시간 주의가 필요한 경우 △의약품 형태(제형)에 따른 복용 주의법 △주요 질환별 의약품 복용 주의법 △의약품 첨부문서 쉽게 보는 법 등으로 구성됐다.

매뉴얼에 따르면 속쓰림을 일으킬 수 있는 소염진통제, 일부 비타민제 등은 식후 30분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철분제제, 항진균제(무좀약), 위장장애가 있는 의약품 등은 음식과 함께 흡수 될 때 더 좋은 효과를 있어 식사 직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산제와 액제로 된 지사제 등은 음식과의 상호작용으로 흡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만큼, 공복 시 복용해야 한다.

반면 당뇨병 약 중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이나 구토억제제, 구충제 등은 식사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번 매뉴얼의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의약도서관(http://drug.mfds.go.kr) → 의약품분야서재 → e-book 리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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