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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힙합 듀오 엑시스, 미디엄 템포 싱글 'LuvLuv'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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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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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엠씨류, 비앤/사진제공=아이언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신인 여성 힙합 듀오 엑시스가 개성있는 보이스가 매력적인 싱글 'LuvLuv'를 발표했다.

엑시스는 대학가 중심 언더그라운드 시절 보기 드문 중저음의 보이쉬한 여성래퍼로 주목 받던 엠씨류와 지역 콩쿨 대회에서 다양한 수상경력 및 CCM 음반발표 경력을 지닌 비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여성 힙합 듀오로, 지난 12일 자신들의 첫 싱글앨범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앨범 타이틀 곡 LuvLuv는 미디엄 템포의 달콤한 사랑 노래로 엠씨류와 비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표현한 가사가 눈길을 모은다.

특히 음악 전반을 아우르는 보이쉬한 랩과 허스키하면서 청아한 보컬의 매력적인 조합이 어필되면서 앨범 발표 이후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대중들에게 신선한 관심을 받았다.

이에 음반 제작사 아이언엔터테인먼트 강철 대표는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 분위기와 엑시스만의 독특한 보이스 조합이 대중들에게 어필된 듯 하다. 향후에도 엑시스의 개성과 색깔이 잘 표현된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엑시스의 장점을 살린 무대 연출을 선보여 다양한 공연으로 팬들에게 다가 서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기존 힙합 듀오들과 차별화된 여성 힙합 듀오라는 희소성을 가진 엑시스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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