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박 대통령, 시진핑-펑리위안 부부와 오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28 10: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주진 기자=중국 국빈방문 이틀째를 맞은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공식 영빈관인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내외와 오찬을 함께 한다.

전날 시 주석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 국빈만찬에 이은 것으로 중국 정상이 방중한 외국 정상이나 국가수반들에게 오ㆍ만찬을 잇따라 베푸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청와대 측은 밝혔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오늘 오찬 회동은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부터 오후 1시까지 1시간30여분에 걸쳐 댜오위타이에서 양측 통역을 포함해 극소수의 배석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고 말했다.

또 “오늘 오찬은 정상회담과 국빈만찬에 더해 시 주석이 박 대통령에 대한 각별한 우의와 신뢰를 표하기 위해 중국 측에서 특별히 마련한 행사로서, 중국에서도 오ㆍ만찬을 베푸는 것은 전례가 거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오찬에는 중국의 퍼스트레이디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함께한다.

펑 여사의 오찬 참석은 중국이 그 만큼 박 대통령의 방중을 중시하고 양국 지도자간 우의를 강화하기 위한 배려라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