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꾸닝안에서 개최한 롯데쇼핑애비뉴지점 개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최창식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법인장, 이해관 인도네시아 롯데리아 법인장, 서창식 인도네시아 롯데쇼핑 법인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엠분 라라사띠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롯데쇼핑애비뉴지점장, 박현정 인도네시아 옛골토성 이사, 김훈 코린도그룹 상무, 김일현 인도네시아 락앤락 법인장.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하나은행은 27~28일 인도네시아 31, 32번째 지점인 롯데쇼핑애비뉴지점과 까비엔지점을 각각 개설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애비뉴지점은 자카르타 꾸닝안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최초의 롯데백화점에, 까비엔지점은 자카르타 수출보세구역인 까비엔에 설치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지점 추가 개설에 따라 현지에 진출한 국내은행 중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모든 지점의 지점장을 현지인으로 채용해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하나의 해외법인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하나은행만의 현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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