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최근 친환경 기술을 집약해 리터당 30km대의 연비를 실현한 ‘올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일본 현지에 출시했다. [사진=혼다코리아]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혼다가 최근 친환경 기술을 집약해 리터당 30km대의 연비를 실현한 ‘올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일본 현지에 출시했다.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디는 새로운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무단변속기(CVT)를 결합해 우수한 연비와 정숙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EV 드라이브,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엔진 드라이브 등 세 가지의 주행 모드 중 최적의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연비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혼다는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개발해 기업과 정부에 공급할 계획이다.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새롭게 개발된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했다. 고용량 배터리는 완충 상태에서 EV 모드로 최대 37.6km 주행할 수 있다. 연비는 리터당 70.4km 수준이다.
한편 혼다는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저탄소 제품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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