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햇사레 복숭아 27일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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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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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이천시의 '햇사레복숭아' 재배농가 권오길씨가 생산한 '설향도'의 첫 출하식이 지난 27일 경기동부과수농협 열렸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다'는 뜻의 햇사레 복숭아는 당도와 색택이 전국 최고로, 지난해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 원예 농산물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

조병돈 시장은 “이상 기온 등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여러 생산 농가의 노력으로 첫 출하를 하게 됐다.”며, “햇사레복숭아가 이천의 대표적 농산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는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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