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직원, 진주와의 친밀감 높인다

본사 이전 예정지 진주시 방문 예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진공 전직원들이 본사 이전 예정인 진주시를 방문한다.

28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진주시를 방문해 신사옥과 전통시장을 경험하고,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진주 방문은 박철규 이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2014년 예정된 본사 이전에 따라 진주에 대한 직원들의 친밀감을 강화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봉사활동 후에는 중앙유등시장과 자유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식사도 하고 물품도 구입하는 등, 진주시와의 친밀감을 높일 예정이다.

앞서 중진공은 지난해 중앙유등시장과 본사 차원의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용석 중진공 지속경영실장은 "중진공 사회공헌 활동의 방향은 자발성과 지속성이다. 앞으로도 본부 이전 예정 지역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