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채용공고 후 총 3750명이 응시하여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한 우수 재원 33명(박사 5명 포함)에는 고졸자 7명, 취업지원대상자 3명 및 저소득층 2명, 이공계 15명, 여성 15명이 포함됐다.
비수도권 지역인재도 16명이 포함됐다.
신입직원들은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10박 11일간의 연수를 통해 기보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기본적인 업무지식 습득했다.
또 무박으로 진행된 야간 극기훈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고, 손수 만든 빵을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사회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채용절차에서 학력과 스펙보다는 역량 및 인성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했다”며 “앞으로도 열린채용 방식을 점차 확대∙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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