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귀포시(시장 김재봉)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중문 예래동 거주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 초에는 중문고등학교 졸업식에서 2명에게 100만원 전달했으며, 지난 27일에는 중문·예래동 거주 중·고생 10명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992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한 공사는 지금까지 모두 507명에게 3억4764만원을 제주도내 관광관련 학과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중문 예래동에 거주하면서 성적이 우수한 소외계층 중·고생으로 대상을 변경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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