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자동차 부품 사업본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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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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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C사업본부장에 이우종 사장(기존 V-ENS 대표) 선임

LG전자 VC사업본부장 이우종 사장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는 7월 1일자로 자동차 부품 사업을 담당하는 VC(자동차 부품)사업본부를 신설하고 5개 사업본부 체제로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부품 사업을 하는 HE사업본부 산하 카(car) 사업부 △전기차용 모터·인버터·컴프레서 등을 개발하는 CEO 직속 EC(에너지 부품) 사업부 △1일자로 합병하는 자동차 부품 설계 엔지니어링 회사 V-ENS 를 통합해 ‘VC사업본부’를 신설한다.

각 사업부의 명칭은 △IVI (In-Vehicle Infotainment)사업부 △H&M (HVAC & Motor) 사업부 △VE (Vehicle Engineering)사업부로 변경한다.

LG전자 측은 자동차 부품 관련 조직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자동차 부품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사업본부 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VC사업본부장에는 V-ENS 대표인 이우종 사장을 선임한다. 이우종 사장은 자동차 부품 사업에 정통한 전문가로 LG CNS 하이테크사업본부장, V-ENS 대표 등을 역임했다.

또 LG전자는 IVI사업부장에 김진용 전무, VE사업부장에 김준홍 상무를 선임하기로 했다. H&M사업부장은 이우종 사장이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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