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먹고 살림 안해?" 아내 폭행, 숨지게 한 알콜 중독 남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술에 취해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1일 밤 A(45)씨는 아내(54)와 말다툼 끝에 소주병을 집어던지며 폭행을 휘둘렀다. 이유는 아내가 살림을 하지 않고 술만 마신다는 것.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내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거부했고 집으로 돌아온 지 나흘만에 숨졌다. 조사 결과 두 사람 모두 알코올 중독으로 술만 마시면 말다툼을 벌였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